공화 트럼프, 민주 클린턴 압승 ‘백악관행 굳혔다’

Submitted byeditor on수, 03/16/2016 - 18:11

공화-트럼프 4승 케이식 1승, 루비오 중도하차
민주-클린턴 4승, 미주리에선 사실상 동률

[하이코리언 뉴스]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거의 전승으로 압도해 백악관행 티켓을 더욱 굳히고 있다. 공화당의 존 케이식 후보가 본거지인 오하이오에서 첫승을 거둔 반면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참패해 결국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의 중대 분수령였던 미니 슈퍼 화요일 승부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 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5곳중에 4곳이상을 휩쓸고 백악관을 향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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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힐러리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3승을 올리며 대의원의 대부분을 독차지하고 마르코 루비오 후보를 하차시켰으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역시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 캐롤라이나, 일리노이에서 4승이나 거둬 샌더스 바람을 잠재웠다.

미주리에선 클린턴 후보가 샌더스에 0.2 포인트, 트럼프 후보가 크루즈와 0.3 포인트차의 초접전을 벌여 사실상 타이를 기록했으며 이곳의 승리를 포함하면 클린턴 5전 전승, 트럼프 4승 1패로 압도한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제 대통령 후보 지명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고 선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대선승리를 위한 공화당의 단합을 촉구했다.
클린턴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65대 33%, 오하이오에선 57대 43%, 노스캐롤라이나에선 55대 41%라는 큰표차로 버니 샌더스 후보를 눌렀으며, 고향 일리노이에선 51대 49%로 신승했다.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46대 27%, 근 20포인트 차이로 압승을 거둬 그곳을 본거지로 두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 후보를 결국 중도하차 시켰다. 트럼프 후보는 테드 크루즈 후보와의 접전끝에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40대 37%, 일리노이에선 39대 31%로 이겼고 미주리에선 41대 40.7%, 0,3 포인트차이로 사실상 타이를 기록했다.

반면 오하이오에선 현직 주지사인 존 케이식 후보가 47대 36%로 트럼프 후보를 물리치고 첫승을 거두면서 66명의 대의원을 독차지했다.
이로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은 더 이상 막기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반트럼프 캠페인과 유세장 폭력 등 각종 악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승행진을 계속하며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필요한 대의원 수인 매직 넘버 1237명에 절반인 621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바람을 다시 잠재우고 대의원 확보에선 1561명 대 800명으로 격차를 더욱 벌리고 매직넘버인 2383명까지 800여명으로 근접해 백악관행 티겟을 움켜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