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지난 27일 베벌리힐스에서 파파라치를 자신의 차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벌리힐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9시 25분쯤 윌셔 블러바드와 해밀턴 드라이브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저스틴 비버는 사반 극장에서 열린 교회 관련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저스틴 비버를 찍기 위해 몰려있는 파파라치들 무리 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검은색 픽업 트럭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천천히 트럭을 운전하기 시작했는데,이 때 다른 파파라치들은 흩어졌지만, 올해 57살 파파라치는 촬영을 계속 하다가 저스틴 비버의 트럭에 부딪혀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넘어졌다.
사고 발생 직후 저스틴 비버는 차에서 내려 차에 치인 파파라치를 도왔으며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저스틴 비버가 조사에 협조적이었으며 고의성이 없는 단순 사고였다고 밝혔다. 파파라치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