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물고기' 펠프스와 조스 "한판 대결"

Submitted byeditor on토, 07/15/2017 - 21:4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미국 수영 영웅’ 펠프스가 ‘조스’ 백상아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디스커버리채널은 오는 23일 LA시간으로 오후5시 시작되는 상어특집주간에 펠프스와 상어의 수영 대결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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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디스커버리채널의 멸종 위기에 처한 상어 관련 주간에 맞물려 벌어지는 이벤트성 경기이다.주류언론들은 “인류 최고의 수영 선수인 마이클 펠프스와 바다의 왕인 백상아리의 대결은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펠프스는 하계 올림픽 개인 최다 메달 보유자이다. 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양팔을 벌린 너비가 201cm에 달하는 긴 상체와 유연한 관절을 지녀 현역시절 별명이 ‘인간물고기’였다

펠프스의 레이스 상대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한 종으로 영화 ‘조스’의 모델이기도 하다.최대 몸길이는 6.5m로 평상시 속도는 시속 10km이지만 빠를 땐 40km로 바닷속을 질주한다. ESPN의 분석결과 마이클 펠프스의 전성기 시절 최고 시속9.6k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