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헐리웃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 명패가 갖은 수난을 겪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나섰다.트위터 계정 @makenna_mg를 사용하는 관광객이 처음 트럼프 명패를 청소하는 사진을 올렸고,이는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있다.
타주에서 헐리웃을 찾아 트럼프 명패 청소부를 자처하며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것이다.그러자 일부 반트럼프 성향의 주민들은 이를 패러디해 배우 메릴 스트립,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명패 옆에서“나의 대통령을 존경하는 것 뿐”(nothing but respect for MY president)이라고 비꼬았다. 트럼프 명패는 대선기간부터 나치문양인 ‘스와스티카’(Swastika·卍) 낙서,용변 등으로 얼룩졌으며최근에는 망치질까지 당해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