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을 계기로 시리아 내전에 적극 개입한 연방 정부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축출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아사드 정권이 있는 한 평화롭고 안정된 정부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사태 해결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또 모든 관련자들이 아사드를 시리아에 필요한 지도자로 보지 않기 때문에, 시리아의 정권교체는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추가 공격을 지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헤일리 대사는 대통령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더 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