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동영상 "유튜브 TV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Submitted byeditor on수, 04/05/2017 - 20:59

[하이코리언뉴스] 구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오늘(5일)부터 전국 5개 지역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2월 말 스트리밍 라이브 TV 서비스 '유튜브 TV' 출시를 공식 발표했던 유튜브는 오늘 LA와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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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35달러를 내면 CBS, ABC, 폭스, NBC 등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은 물론, ESPN, 폭스 스포츠, NBCSN 등 40여 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또 이 TV 서비스에 가입하면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레드 서비스도 무료로 받는다.

포브스는 “유튜브의 스트리밍 TV 서비스는 구글의 본격적인 '거실 공략'의 일환”이라면서 “이로써 디시의 슬링TV, AT&T의 디렉TV,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뷰 등과 시청자 확보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TV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TV는 크롬캐스트나 구글 캐스트가 가능한 TV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