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근육은 무엇이고 왜 강화해야 하는지,
[하이코리언 뉴스] 아벤스병원=내장 지방 태워주는 코어 강화 운동법은 어떤 운동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코어 근육이란?
코어(Core)란 중심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코어 근육은 몸의 중심을 뜻합니다.몸의 중심은 무게중심이 위치하는 곳을 일컬으며, 복부, 등, 엉덩이, 골반 등의 근육이 코어 근육에 속합니다.코어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으로 모든 움직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으며,모든 움직임에 관여하기 때문에 코어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척추와 골반을 안정화시켜 몸 전체를 구조적으로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코어 근육은 몸통을 둘러싸고 있어 운동을 통해 강화하면 내장 지방을 태우고 자세를 교정해 주는데요.
이러한 효과는 체중조절, 근골격계 질환 완화, 내장비만 개선 등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 강화를 통한 내장 지방 개선 왜 필요할까요?
내장 지방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으로 질병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장 비만은 복부 안의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물질이 생겨나 혈관을 공격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 폐색전을 발생률이 높아지며 복부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척추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장 비만이 있다면 내장 지방을 빠르게 제거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보이지 않는 몸속 지방인 내장 지방을 태우는 데에는 몸의 중심 근육인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몸의 중심이 튼튼해져 내장 비만 감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완화, 체중 감량, 바른 자세를 되찾아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을 높여줌으로써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 자가 진단법
코어 근육 강화 운동법에 앞서 우선 내 코어 근육의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 알려 드리는 2가지 테스트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지체 말고 바로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자가진단법 1
뒷머리와 엉덩이를 벽에 대고 발뒤꿈치는 엉덩이 너비만큼 벌려 벽과 15cm 정도 떨어져 섭니다. 이때 허리와 벽의 사이가 2.5~5cm 이상, 목뒤와 벽 사이의 간격이 5cm 이상이라면 코어근육이 약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가진단법 2
엉덩이 너비만큼 양발을 벌리고 선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무릎을 잡아 가슴 쪽으로 잡아당깁니다.무릎을 가슴 쪽으로 잡아 올린 후 손을 놓고 10초가 자세를 유지합니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할 수 없거나 바로 자세가 무너져 버린다면 코어 근육이 형편없는 상태라는 것을 뜻합니다.
내장 지방 태워주는 코어 강화 운동법
플랭크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랭크 자세는 우리 몸의 중심인 복부와 등, 엉덩이, 골반 근육을 발달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복부 지방을 태워 내장 지방을 태워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플랭크는 바른 자세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머리와 몸통, 다리가 모두 일직선이 되어야 하며 몸의 하중이 팔꿈치에 실리는 것이 아닌 팔 전체에 실리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오버헤드 스쿼트
오버헤드 스쿼트는 여러 근육들이 넓은 폭으로 움직이면서 고르게 힘을 쓰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발을 어깨 너비만큼 벌리되 발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서줍니다. 팔을 귀 바로 뒤로 들어 올리고 엄지손가락은 뒤로 향하게 하여 와이자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는 곧게 핀 상태로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무릎을 굽혀 낮게 웅크려 앉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오늘은 내장 바만의 위험성과 내장 지방을 태워주는 코어 근육 강화 운동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코어 강화는 규칙적인 운동뿐 아니라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으로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항상 허리를 곧게 피고 복부에 긴장을 놓지 않는 바른 자세로 건강한 몸의 중심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