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한인 남성이 실수로 쏜 총에 친구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벽 2시쯤 둘루스 헤일스턴 드라이브 인근의 한 주택에서 하우스 파티를 벌이던 올해 20살의 조셉 승민 박씨는 실수로 친구인 숀 앤서니 로페즈의 가슴에 총을 발사했다.
로페즈는 즉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당일 파티장에는 6명정도의 일행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총이 장전 된 줄 몰랐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과실 치사와 무기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돼 귀넷 구치소에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