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백악관이 상·하원 정보위원장 등을 불러 오바마 정부의 '트럼프 사찰'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숀 스파이서 대변인이 밝혔다.스파이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가 가진 정보와 자료들을 그들에게 제공할 용의가 있다며 그것은 중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하려는 자료는 미 정보기관이 트럼프 인수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전파했다는 누네스 하원 정보 위원장의 최근 발표를 뒷받침하는 문건인 것으로 알려졌다.누네스 위원장은 최근 이 정보를 입수한 뒤 하원 정보위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발표했으며, 즉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해 논란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