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마이애미 아시안들의 큰 행사인 “제27회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이 3월4일부터5일 양 이틀간 홈스테드의 푸르트 & 스파이시 파크에서 개최 됐다. 해마다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을 통해 이민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를 다지며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주류사회 대기업들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다문화 행사에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파키스탄, 타이, 베트남 등 15개국이 다양한 국가별 전통음식 문화소개등 배우고 체험하는 현장에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들 참석했다.
다양한 국가별 문화 페스티발에 참가한 "마이애미 한인회(강상구 회장)와 민주평통(스티브 서 회장)"이 공동 주관하여 한국 부스를 꾸미고 우리 문화와 K-pop을 알리는 행사를 했다. 특히, 이날 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FIU)에 있는 Korean Culture Club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 K-pop 댄스 시범, 한복입기, 종이접기 등을 체험하는 아시아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마이애미 한인회 강상구 회장과 민주평통의 스티브서 회장, 김명호 간사, 제이콥 윤위원은 외국인들에게 태권도시범과 한국의 전통 공기놀이를 가르쳐 주고 아름다운 한글로 미국 이름을 써주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기간중 400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한글로 자기 이름을 받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해했다.강상구 회장과 스티브서 회장은 작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한국을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수 있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