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서 맥도날드 배달서비스 시작

Submitted byeditor on목, 03/02/2017 - 18:06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기자 = 플로리다에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맥도날드는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플로리다주와  몇개 도시에서 우버 등과 손을 잡고 배달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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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맥도날드는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플로리다주와  몇개 도시에서 우버 등과 손을 잡고 배달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널드 관계자는 임시 배달 서비스를 향후 미국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투자자들에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상위 5곳의 시장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루시 브래디 맥도날드 최고전략책임자는 음식 배달은 1천억 달러 시장으로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아직 건드리지 못한 큰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맥도날드는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외부 협력사에 위탁하지 않고 필요 인력을 자체적으로 고용하는 형태다.맥도날드의 이번 전략은 다른 패스트푸드점들과의 경쟁 식품 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