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무료법률상담 및 의료봉사 실시해
서민호 회장, 지역교회 순회하며 봉사할 계획
[올랜도=하이코리언 뉴스]장마리아 기자= 중앙플로리다 한인회(회장 서민호)에서는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올랜도 제일장로교회(목사 백주성)에서 첫 법률무료상담 및 의료봉사를 가졌다.
이날 가정의학 상담을 담당한 간호원 한경희씨는 "고혈압과 뇌졸중"발생에 있어 중요한 위험요소를 밝혔는데 건강을 위해서 "정상혈압은 120/80mmHg를 유지해야 하며, 고혈압과 항상 함께 언급되는 당뇨병 역시 합병증 유발의 위험을 안고 있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만과 뇌졸중의 직접적인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위에서 언급한 고혈압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최고의 원인으로 비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의 간접적인 위험요인으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먼저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하는데 평소에 운동을 습관화하는게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의자에 앉지 말고 서서 생활하기 등이다. 그러나 너무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민호 한인회장은 동포사회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앞으로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법률과 의료상담을 통해 계속해서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변호사인 서민호 회장과 조재혁 변호사(Hogan & Hogan At Law)등이 법률자문을 해주었으며 의료상담은 허영 박사(통증 전문의)와 한경희(간호원 / 현 한인회 사무총장)씨 등이 참여해 10여명의 동포들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