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 뉴스]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던 전민우 군은 지난 9일 새벽 숨을 거뒀다.
전민우 군은 네 살 때부터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중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2011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연변 동요를 불러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전민우 군은 지난 2014년 11월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뇌간신경교종으로 불리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