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선한목자교회 최래원 목사

Submitted byeditor on금, 01/06/2017 - 11:13

[토스카윌라=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기자=올랜도 선한목자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성경의 정확 무오함을 신앙고백으로 믿는 초교파 복음주의 교회다.올바른 성경적 회복,초대교회의 정신이 살아 있는 교회 회복,그리고 그 신앙의 정신대로 목양하는 교회를 회복하려는 교회 공동체의 바람을 갖고 있다.이 교회 최래원 담임목사의 문답을 통해 올랜도 지역의 영적 부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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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먼저 하이코리언뉴스 독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A : 하이코리언뉴스의 올랜도 발행을 축하드립니다.현대는 정보의 시대입니다.홍수같이 밀려오는 정보의 바다에 살면서도 올랜도의 삶이란 매우 단편적인 정보에 국한된 느낌이었습니다.그것은 곧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도 좁은 시야는 좁은 편견과 아짐이 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곳에 미 전국 실시간 뉴스를 한글에 담아 만들어져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나고 흥미롭고, 기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Q : 목사님은 어떻게 올랜도에 정착하게 되셨는지요?

A : "네, 저희가 이곳에 정착한지 올해로 8년이 되갑니다. 무척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을 요즘 들어 더 실감하게 됩니다.저희 가족은 약 26년간 국제선교단체인 YWAM(한국명칭 : 예수전도단)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저희는 줄 곳 Para-Church에서 몸담고 있었기 때문에 변화된 교회의 생리나,구조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마침 시카고 한인사역을 위한 개척 팀을 이끌고 있을때 이곳 올랜도에 집회 차 여러 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 알게 되신 분들이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게 되면서 저희를 지금 선한목자교회의 초대 목사로 청방해 주셔서 부임하여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Q : 올랜도 지역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A : "올랜도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중 한곳이라는 것에는 다른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매우 이국적인 도시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천당 밑의 999당 이라고도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이곳의 영적인 사정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실제로 미국교회들은 활발하게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고 특히 히스패닉교회의 성장은 제가 이곳에 왔을때보다 지금은 가하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영적 해빙기를 맞이 하고 있는 곳입니다.다만 조금 안타까운 것은 한인교회들의 약진이 두르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한인교회는 사실 한인커뮤니티의 발전과 맞물려 있습니다.그런 면에서 한인들의 성장이 더딘 올랜도 지역은 특성상 교회가 약화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어려운이 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교회가 커지기 위해 출혈경쟁을 해야 하고,교인들의 수평 이동이 교회의 성장과 맞물리게 되면서 교회간 관계도 연합과 일치보다는 배타적인 상태가 될 수 있는 악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개 교회주의를 벗어나 한인교회와 한인들의 기도와 힘이 결집된다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도 결코 먼 이야기만은 아닐것 입니다.그런 차원에서지역교회들의 영적부흥과 영적회복을 위한 기도운동들과 회복운동들이 더욱 강력하게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 목사님의 사역의 모토와 방향은 무었인지요?

A : 사실 모든 말씀이 다 소중하고 귀합니다만 지금도 읽거나 암송할 때면 저의 심장을 뛰게 하는 말씀이 두 구절 있습니다.

하나는 사도행전20:24 나의 다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가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항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른 하나는 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민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양께 외쳐 가로되..첫 번째 말씀은 항상 제 자신에게 채찍과 같은 말씀이자, 저의 부르심의 소명을 식이지 지 않게 해주는 말씀입니다.저의 소명이 무엇언가의 대한 질문에 답이기도 합니다.제가 달려가고 있는 이유이며,고뇌하고 있는 말씀입니다.그것이 바로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사명"입니다.

두 번째 말씀은 저에게 끊임없이 꿈과 비젼을 일으켜 주는 말씀입니다.이 말씀은 저의 Final Goal이 무엇인지를 항상 알려줍니다. 제게 예배의 소중한을 일깨워줍니다.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 각성케 해주는 말씀입니다. 저희 교회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교회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꿔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회자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그 중심이동을 성도들에게 내어줌으로 성도들이 꿈을꾸고,비젼을 가지며,움직여가는 교회가 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중 하나입니다.그래서 목사는 성도들에게 이양할 것은 과감히 이양하고 목사는 목사의 고유한 직무인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성도들을 가르치며,온전케 하는 직무에만 집중하자는 것입니다.그럴때 교회는 목사의 교회가 아니라 성령님이 다스리는 그분의 교회로 변모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주님께 그분의 교회를 돌려 드리는 것이 바로 그렇게 하는 의도입니다.저희교회는 개척부터 재정부를 독립해 운영하고,목사는 제종의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목사가 사용하는 모든 제정내역은 반드시 영수정 처리 후 결재를 받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이 일은 지금까지 잘 운영해오고 있고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행정과 사역을 독립시키는 것입니다.이 일은 지금 진행되고 있고 정착이 완료되면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더 많은 사역의 기회들이 주어져 목회자와 더불어 건강한 파터너 쉽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특별히 공동체 운동으로 시작한 아둘람 동굴 교회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간 아둘람 영성과 초대교회의 정신을 접목한 공동체로 특별히 가나안 성도들과 소외 당하고,상처받고,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품고,그들을 하나님 나라의 용사와 같은 사람들로 세우며,일으켜 주는 것이 저의 목회의 정신이자 방향 입니다.

Q : 목사님은 목사님의 인생을 바꾼 멘토가 있습니까?

A : "예"제겐 참 많은 맨토들이 계셨습니다.굳이 꼽으라면 세분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멘토는 제가 속해 있었던 선교단체의 설립자이신 로렌 커닝햄 목사님 입니다.로렌은 제게 하나님의 비젼을 보는 눈과 마음을 가르쳐 주셨고 알게 해주셨던 분입니다.두번째 멘토는 홍성건 목사님입니다.제가 YWAM(한국명칭 : 예수전도단)안에서 하께 사역하면서 성장을 보는 눈과,어떻게 하나님과의 친밀한사귐을 가지는지,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삶을 살아야 하는지,어떻게 그분을 경외하고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가르침과 말씀 전하는 법,설교자의 자세와 가르치는 자의 영성에 대해 끊임없이 멘토해 주신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Rick and Judy입니다.이 두분은 저희의 영적인 어머니,아버지와 같은 분입니다.저희는 두 분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겠구나! 라는 것을 배웠고, 알게 되었습니다.그들은 항상 저희에게 친절하셨고,항상 격려해 주셨고,우리의 단점과 허물을 보지 않았으며,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아버지의 아들과 딸들인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이 두분은 저희를 위해 그들의 가슴과 마음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내 주신 분입니다.

Q :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A : "저는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성도 개개인이 말씀 위에 장 세워지고,어떤 시험,환란에도 능히 이기는 성도로 훈련된 일과 마지막 세대의 마지막 주자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현실적인 계획입니다.그 다음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가는 것입니다."

Q : 가족들 소개 좀 해주세요.

A : 최경랑 사모와 결혼해 큰딸 최주희(JOY) 사위(Ignacio)와 두 손자,손녀(정호,우람)이가 있고 두딸 최주영(Gloria),최주리(Juil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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