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리다서 실베스터 스탤론 등과 새해맞이

Submitted byeditor on금, 12/30/2016 - 19:05

[하이코리언뉴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플로리다 주에 있는 자신의 호화리조트 '마라라고'에서 영화 '록키'의 주연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는 기자들과의 가진 전화회의에서,오늘 밤 마라라고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파티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을 포함한 가족은 물론 스탤론과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퀸시 존스 등 유명 인사들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칵테일 타임과 저녁 식사, 댄스 타임으로 이어지는 이번 파티의 참석 인원은 800여 명이다. 스탤론은 트럼프 당선인과 친분이 두터운 인물로,국립예술재단 이사장 후보로 거론됐지만,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탤론은 이번 달 초 인터넷매체 버즈피드 인터뷰에서 "국립예술재단 이사장으로 거론돼 매우 기분이 좋다"면서 "그러나 나는 제대 군인들이 돈벌이가 되는 일자리를 찾고 적당한 주택을 구입하며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일에 더 잘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