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2시간 적게 자면 교통사고 위험율 2배↑

Submitted byeditor on화, 12/06/2016 - 18:27

[하이코리언뉴스] AAA 교통안전 재단(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연구를 토대로 지난 2005 - 2007년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5천 571건에 연루된 운전자 7천 234명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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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운전자가 권고 수면 시간인 7 - 8시간보다 2시간 적게 잘 경우 다음날 교통 사고 위험은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운전자의 교통 사고 위험율은 7시간 이상을 잔 운전자보다 무려 11.5배 높았다.

AAA는 불충분한 수면을 취한 운전자의 주행은 술에 취해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운전자들이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한 뒤 운전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