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대통령이 대만 총통과의 전격 통화에 이어 중국 때리기를 지속하며 중국과의 격돌을 선택하고 있어 한반도를 비롯한 안보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미국과 중국이 충돌코스로 치닫게 될 경우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와 한국경제가 동시에 위험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도 하기 전에 중국과의 싸움, 격돌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 한반도를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 나아가 지구촌에 안보, 경제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전격 통화를 가진데 이어 트위터를 통해 더욱 공세적 으로 중국 때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환율조작, 수입관세 부과, 남중국해 군사기지 건설 등을 끄집어 내서 노골적으로 비난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해도 될지 언제 미국에 물어는 봤는가'라면서 환율조작으로 몰아부쳤다.또 중국이 남중국해에 군사 기지를 세워도 괜찮을지 미국에 상의한 적은 있냐고도 반문하며 군사기지 건설을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대만총통과의 전화 통화를 한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자 재반박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틀전에 트럼프 당선인은 1979년이래 37년만에 처음으로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가져 미국이 수십년간 지지해온 ‘하나의 중국정책’을 뒤흔들면서 중국과의 격돌코스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 준바 있다
트럼프 측은 당초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먼저 축하전화를 걸어온 것일 뿐 이라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선거캠프에서 오래전부터 수립한 계획이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트럼프 차기 미국대통령은 취임하는 대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후에 중국이 한해 3500억내지 40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45%까지의 보복관세를 부과 하는등 경제전쟁도 불사할 것임을 경고해왔다
이에따라 트럼프 새행정부에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코스로 치달을 경우 북핵문제를 협력해결하기 어려워 지면서 한반도 안보가 크게 불안해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특히 미중간 무역전쟁, 경제전쟁이 벌어지면 한국경제까지 쓰나미에 휩쓸릴 위험에 빠질 것으로 경고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