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가든=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매년 연말 올랜도 비젼교회가 "Joshua Foundation”을 후원 하기위해 개최하는 "쟈슈와 선교재단을 위한 자선음악회”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뉴욕과 올랜도에서 활동중인 유명 성악가와 첼로,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 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제 (2일)금요일 오후7시30분 올랜도 비젼교회 김인기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쟈슈와재단 자선음악회"는 올랜도 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수준 높은 음악세계로 동포들을 초대했다.
1부에서는 ”Arabesque in C major,Op 18”을 Mikael Darmanie 씨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기령씨의 "오 거룩한밤,신 아리랑,” 바리톤 안영주씨의 “산아,오페라 리콜렛토” Brian Bak씨의”Sonata NO. 2, Love’s Joy” 바이올린 솔로 연주에 이어 꾸민없이 밝은 목소리의 메조 소프라노 문미란씨의 “오페라 라 칼멘자 디 티오”등 8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무대로 꾸며 졌다.
이어 2부에서는 테너 윤길중씨의 ‘내 마음의 강물, 시편 8편” 첼로 이주영씨의”Fairy Tale” 소프라노 김기령씨의” 오페라 라 보엠, 펜텀 오브 오페라”와 테너와 바리톤 중창” 오페라 펄로 피셜” 그리고 "피아노,첼로,바이올린” 환상적이 트리오 연주를 끝으로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성악가와 연주자가 다 함께 주옥같은 음악으로 화음을 이루며 환상적 호흡이 이어지자, 올랜도 동포들의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올해 무대는 각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인정받는 성악가와 연주자 또 다양한 멜로디가 모여 화음을 이루고 새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비영리재단 쟈슈와 파운데이션(Joshua Foundation) 김광재 이사장은 장남(고 김주호)쟈슈와의 선교지인 아마존 코판지역에 5년동안 7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큰사랑의 뜻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역을 하기위해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후원을 감사드리며 함께 한 동포 여러분들께서 올 한해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