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업계도 쇼핑 시즌 맞아 세일 행사 개최

Submitted byeditor on금, 11/25/2016 - 20:55

[하이코리언뉴스]마리화나 업계는 마리화나를 정가 보다 최대 25% 싸게 판매하는 ‘그린 프라이데이’를 개최해 손님몰이에 나섰다.마리화나 업계들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등 쇼핑 시즌을 맞아 대규모 세일 행사에 나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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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업체들은 마리화나를 정가보다 20% 에서 최대 25% 싸게 판매하는 그린 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그린 프라이데이는 최대 쇼핑일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블랙을 마리화나 색깔인 그린으로 바꿔 부르는 것이다.이 행사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는 물론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주에서 열리고 있다.마리화나 온라인 판매 업체인 베이커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그린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평균보다 13%높은 매출을 올렸다. 

'베이커'의 조엘 밀턴 CEO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  '그린 프라이데이’ 당시 소비자들이 마리화나 구매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상점 앞에 줄 선 것을 봤는데 올해 역시 고객이 붐볐다고 밝혔다.‘베이커’는 현재 온라인으로 주문이 몰리면서 단기 직원까지 고용하고 있다.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들에서도 지난해 '그린 프라이데이'의 매출량이 평일보다 높았다.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콜로라도 주에서는 마리화나 매출이 지난해 그린 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무려 7%,오리건 주에서는 14%의 매출이 급증했다.마리화나 업계는 올해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메사추세츠, 네바다, 메인 등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주가 늘면서 내년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