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교통티켓 끊던 경찰 총맞아 숨져

Submitted byeditor on일, 11/20/2016 - 20:15

텍사스 주에서 교통 티켓을 발부하던 경찰이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경찰에 따르면 중부시간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샌안토니오에서 경찰이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 운전자에게 교통 딱지를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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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성인 운전자는 경찰이 경찰차 안에서 범칙금 고지서를 쓰는 사이 자신의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다가간 뒤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흑인 용의남성은 도주했다. 

샌 안토니오 경찰국장은 이번 사건이 올여름 텍사스 주 댈러스와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에서 발생한 매복 조준 사격에 의한 경찰 피살 사건과 비슷하다며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