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차기 대통령 당선으로 공화당이 8년만에 백악관을 탈환했을 뿐만 아니라 연방 상하원 다수당까지 유지해 공화당 세상을 열게 됐다 특히 불법이민자 추방,오바마케어 폐지,세금인하와 규제완화,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 현재와는 정반대 정책을 추진하게 돼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시되고 있다.
독보적인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역사적인 반전드라마를 쓰면서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됐고 동시에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을 지켜 8년만에 워싱턴이 공화당 세상으로 변하게 됐다. 공화당은 연방상원에서 비교적 선방함으로써 적어도 51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유지했고 연방하원에서 도 5석을 빼앗겼으나 230석이상으로 다수당을 지켰다
특히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은 현재의 민주당 정권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내달리면서 상반된 정책들로 일대 변화를 추구할 것임을 예고해 놓고 있디.미국민 유권자들은 오바마 민주당 정권 8년동안 불경기에서 탈출했으나 1%대의 너무나 느린 회복과 제자리 걸음하는 소득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세상을 뒤집어 보겠다는 트럼프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미국민들의 다수는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어디로 미국을 끌고 갈지,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가늠 할 수 없어 불안과 두려움, 심지어 공포까지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하자 마자 100일안에 오바마 이민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할 것임을 공개 천명해 서류미비 청소년들에 대한 추방유예 정책을 새해초에 끝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이와함께 불법이민자들 중에 형사범죄자 200만명 부터 대대적으로 추방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그리고 1130만명이나 가입해 있는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하는 입법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대신 세금을 대폭 인하하는 세제개혁과 규제완화를 시작하는 등 정반대의 경제정책들을 펴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구해온 TPP에서는 탈퇴하고 한미 FTA를 포함해 모든 자유무역협정들을 재검토해서 미국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재협상하게 된다.
미국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는 대신 한국과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등 동맹국들에게는 미군방위분담금 을 더 내라고 본격 요구하게 된다.대외정책에서는 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압박하는 방향으로 일대 전환해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무역흑자를 줄이도록 요구하고 북한 핵문제도 지렛대를 사용해 앞장서 해결하도록 본격 압박할 것으로 보여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