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저널 창간25주년 기념식이 1월23일(토)오후6시반부터 탬파시내에 위치한

Submitted byeditor on수, 01/27/2016 - 07:04

한겨레저널 창간 25 주년 기념잔치 성황
소박하면서 뜻깊게 진행돼 ... 180여 동포 참석 

[탬파=이승애 기자] 한겨레저널 창간 25주년 기념식이 지난 1월 23일(토) 오후 6시반부터 탬파시내에 위치한 Sons of Italy Hall에서 한겨레저널 임직원 및 축하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아쉽게도 플로리다에서 가장 추운 겨울날씨와 도로공사와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한겨레저널을 사랑하는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한겨레저널의 발전사와 역사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25년 역사의 발자취’ 동영상을 보면서 마음껏 축하해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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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3부로 나누어 알렉스 유씨가 진행했는데 참신한 유머와 재치로 동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기념식은 백승린 목사(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서부플로리다 교회협의회 회장)의 개회기도, 오페라 가수 장시용씨와 Samantha Geraci Yee씨의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 후 오승일 목사(탬파새빛교회)와 김중현 전 송학노인회장, 최창건 한인회장, 김명열 문필가(칼럼니스트)의 축사가 있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사랑의 위로와 격려로 한겨레저널의 존재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이어 오페라 가수인 테너 장시용(Central Florida Lyric Opera Company)씨와 소프라노 Samantha Geraci씨는 김성경씨의 반주로 ‘축배의 노래’ 등 3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열창해 관중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았다. 

이어 이승봉 발행인은 창간 25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겨레저널의 발전과 동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취재해 신문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한 장마리아 올랜도 지사장, 장칠봉 잭슨빌지사장 그리고 수년간 한겨레저널 칼럼니스트로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글을 기고하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명열문필가, 본보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해임 편집부 차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였다. 
제1부 기념식은 김건배 목사(브랜든 샘물교회)의 만찬기도와 축도로 마친 후 제2부는 푸짐한 한식뷔페로 동포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한겨레저널의 25년 발자취’를 동영상으로 감상을 했으며, 제3부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있는 노래자랑 대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가지며 정겨운 뒷 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승봉 발행인은 이날 기념식에서 ‘한겨레저널을 지난 25년간 사랑하여주시고 후원해주신 애독자들과 광고주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면서 다시한번 기념식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앞으로 더욱더 활발하게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언론매체로 사명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한번 동포들에게 다짐했다.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