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매튜’로 플로리다는 현재 통행금지가 내린 상태

Submitted byeditor on금, 10/07/2016 - 11:43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 준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4등급 허리케인 ‘매튜’로 플로리다가 가장 먼저 직격타를 맞았다. 오늘(7일) 새벽 허리케인 ‘매튜’는 케이프 케이브 케나브러와  데이토나 비치 등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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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스캇 플로리다 주지사는 오늘 이른 아침 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허리케인 ‘매튜’로 인한 긴급 상황을 발표했다.릭 스캇 주지사는 오늘(7일)새벽 5시부터 토요일(8일)오전 7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이미 강타한  허리케인이 시속 120마일 그리고 9피트 이상의 폭풍이라고 밝히고  또, 스캇 주지사는 허리케인 매튜 영향으로  플로리다 주 80여만 가구 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허리케인으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스캇 주지사는 미리 발표한 긴급 대피령이 큰 힘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또 현재 주요 도로는 모두 개통돼 있으며 교통 관련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릭 스캇 주지사는 이어 허리케인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아직까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이 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현재 플로리다주 셀터에는  2만 2천여명이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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