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권자연맹,4.13총선 "아젠다 50 공청회" 열어

Submitted byeditor on일, 01/24/2016 - 18:20

청년유권자연맹, 4·13 총선 청년 정책 제안…''아젠다 50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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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하이코리언 뉴스]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은 4·13 총선 후보자들에게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8일 ‘청년 정책 어젠다50 공청회’를 개최한다. ‘청년을 하늘 높이! 연을 날려보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1월 28일(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하 청연)은 ‘2012년 대선,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도자) 쇼 축제’, ‘2012 총선, 16개 광역시·도 순회 청년 정책 토론회’, ‘2014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초청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해왔다. 또 청년과 가장 소통을 잘한 정치인에게 주는 ‘청연 통통(소통+통합) 정치인상’을 제정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정치인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올해 총선에서 청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공약을 제안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를 패러디한 투표송 ‘청년, 투표한다고 전해라’를 발표한다. 이어 박영선, 정병국, 조경태 의원과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에게 ‘청년통통 정치인상’,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신용한 전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청연 동행 정치인상’을 수여한다. 

청연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은 “높은 청년실업률 등으로 인해 청년들은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움츠리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당당히 날려야 한다”며 “청연이 청년들을 결집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권자 운동에 뜻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청년 정책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메일로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