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뉴스는 올해 12살인 웨스턴 아이머는 콜로라도 주 제퍼슨 카운티의 트럼프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보도했다.메트로 역이 위치한 제퍼슨 카운티는 콜로라도 주 내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선거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서류상으론 어머니인 로럴 아이머가 책임자로 기제됐지만 자원봉사자를 모으는 일부터 등록과 투표 독려까지 아이머가 모든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아이머는 어린이들도 선거에 관여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오는 2040년 출마의 뜻을 내비췄다.
또 아이머는 트럼프의 10살 짜리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를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목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 선거운동을 해 온 아이머는 다음달 초 개학과 함께 학교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