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몬트=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서민호)는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한국문화캠프를 오늘14일(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이스트몬트 시빅 센터(830 Magnolia Drive, Altamonte Springs, FL 32701)에서 동포와 주류사회 인사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중앙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서민호"는 이민생활을 하는 우리 동포들은 지역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같이 비가오는 우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광복절 71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또 열심히 살아가는 동포들을 위로하고, 차세대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하여 광복절 문화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광복절 기념 축하 및 문화캠프가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1세대와 2.3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길 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제1부는 한인회 사무총장(한경희)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국기의대한 경례 그리고 올랜도 푸른동산교회 가브리엘 합창단의 애국가,미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엄준용목사(올랜도 아름다운교회)의 광복절을 위한 기도, 대통령 경축 대독으로 올랜도 전한인회 (김종규 회장), 올랜도 동포(오성수)씨의 만세3창으로 1부를 마쳤다.
이어진 제2부에서 한국문화영상을 감상하고 푸른동산교회(목사 김바울) 한국학교 어린이반의 아이들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또 올랜도 아름다운교회(목사 엄준용) 정강순권사의 우리나라 민요와 창 "쑥대머리와 노들강변 “ 부르며 모처럼 하나가된 한마당 이었다.이어 샌포드지역에서 태권도장을 하는 전재석 사범과 제자들의 멋진 태권도 시범과 테이토나비치 한인장로교회 김춘식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치면서 중앙플로리다 한인회 서민호 회장은 제71회 광복절 및 한국문화캠프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올랜도 노인복지센터(원장 박석임)와 우성식품,코리아하우스,오시오레스토랑,베들레헴떡집,올랜도 제일장로교회 친교부,행사준비에 수고한 임원진과 문화캠프에 출연한 모두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에 함께 동참한 지역 단체장 들은 다음과 같다,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전임회장 김종규,이흥규,박석임,이우삼, 그리고 올랜도 교역자협의회 회장겸 아름다운교회 엄준용 목사, 푸른동산교회 김바울 목사, 안식일교회 김순태 목사, 주은혜교회 정경원 목사,데이토나비치 한인장로교회 김춘식 목사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