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F 골드 장학금 $10.000 받은 나보라양, 친환경 토마토 배양균 연구로 두각
[케사베리=하이코리언 뉴스] 장마리아 기자 = 동포 나태현-박연금씨 부부의 장녀인 나보라(18세)양이 지난 4월7일(수) 올랜도 오랜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Annual State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에 주위 동포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 전 지역에서 80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렸는데 나보라양은 친환경 토마토 배양균 연구로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UCF(University Central Florida)에서 년 2500달러씩 4년간 1만 달러의 골드 장학금을 받게됐다.골드 장학금을 받게 될 나보라양은 올랜도 Red Bug에 있는 Lake Howell 고등학교를 올 6월에 졸업한 후 8월에 UCF에 진학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나보라양의 부친 나태현씨는 우수한 두뇌를 갖고 있는 많은 한인동포 자녀들이 대학을 진학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고 또 졸업 후에는 주류사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꿈을 안고 이민생활을 시작한 모든 동포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태현-박연금 부부는 슬하에 나보라(18), 나주리(17), 나종호(16)군 등 1남2여를 두고 있으며, 이민생활 10년째로 현재 작은 사업터를 운영하며 자녀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