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8개국 확정

Submitted byeditor on화, 04/05/2016 - 16:59

미국·한국.일본·대만·태국·잉글랜드·중국·호주 출전

[데이토나=하이코리언뉴스]오는 7월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국이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국가별 랭킹 상위 8개국을 발표했다. 7월21일 미국 시카고 메리트 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 상위 8개국이 출전한다.

국가대항전
사진제공 : LPGA

랭킹은 각국의 상위 4명의 개인별 순위 합산으로 결정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한국은 2위 박인비, 5위 김세영, 6위 장하나, 8위 전인지 의 순위를 합산한 21점으로 2위 미국(39점)에 18점 앞섰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181점), 대만(203점), 태국(342점), 잉글랜드(344점)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7위 중국(386점)에 이어 8위 호주(390점)가 9위 스웨덴(398점)을 가까스로 제치고 막차를 탔다. 2014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었던 스페인은 올해는 국가별 랭킹이 8위 밖으로 밀려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은 2년 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를 둔 뉴질랜드도 참가하지 못한다. 리디아 고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랭킹이 크게 낮기 때문이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국가당 4명씩 총 32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이는데, 출전국과 달리 출전 선수는 6월 세계랭킹 순으로 결정된다. 1번 시드는 4, 5, 8번 시드와 같은 그룹으로 묶이기 때문에 한국은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대만, 태국, 호주와 한 조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DAYTONA BEACH, Fla., APRIL 3, 2016 - After the conclusion of the ANA Inspiration, the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LPGA) announced the eight countries that will compete in the second playing of the UL International Crown which will be held on July 21-24 at the Merit Club outside Chicago. Based on the Rolex Women’s World Rankings, the eight countries that will compete in the second playing of the UL International Crown are - Republic of Korea, United States, Japan, Chinese Taipei, Thailand, England, China and Australia. 

Team Australia was the last team in with 390 points, edging out ninth place Sweden by a mere eight points. The defending champions, Spain, did not qualify and finished in 11th place 96 points out of the final spot. A complete list of the top-10 countries and their points breakdown is attac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