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탬파 한인회(회장 최창건)가 주최하고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주관한 2019년 플로리다 한인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7월4일 불의의 사고없이 무탈하게 잘 마쳤다. 미국 독립기념일이며 학교가 방학중이고 긴연휴로 휴가를 떠나 선수 모집도 쉽지 않았다. 또 지역 한인회간 소통부족으로 사실상 체육대회가 흥미를 끌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탬파,마이애미,게인스빌에서 참가했다.이날 참가한 선수들이 뛰는 축구경기와 테니스경기는 상대방과 경쟁보다는 찌는듯한 무더위로 실력을 겨루기보다 선수들의 체력낭비가 심했다. 하지만 인원이 적으면 적은대로 즐거운 독립기념일 휴일 하루를 하나로 뭉쳐 힘을 합쳤다. 다행히도 배구,농구,족구,탁구는 시원한 공간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각 지역 응원단들이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최창건 회장은 “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좋은 계기를 희망 하였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또 최회장은 행사후 선수단과 관중들에게 푸짐한 식사와 음식을 제공한 봉사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번 행사를 치룰 수 없었다. 특히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제이슨 영 이사장,신 소영 체육이사,최 재숙이사, 이계희 이사, 조은정 이사,박애숙 ,이미복씨 등 휴가나온 아들과 딸 그리고 집사람과 모든분께 함께해 주셨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019년 플로리다 한인 연합체육대회에 함께한 전현직 회장 및 단체장은 다음과 같다. “ 김정화,조경구,김형규, 노흥우,이하진,박정환,이재열,채종훈,최현,이종주,이정웅,황병구”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