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로젠칼리지 호텔관광학과 MOU체결

Submitted byeditor on수, 01/13/2016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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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칼리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학생들과 로젠칼리지 최영수교수 

로젠칼리지와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MOU 체결
연수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 열어 줘"

(올랜도=하이코리언)장마리아 기자 =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한 플로리다 올랜도시에 위치한 관광경영대학인 로젠 칼리지와 한국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지난 2009년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서로 협력하며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뛰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올랜도에는 매년 5천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로젠 칼리지는 이러한 관광도시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에게도 최고의 인기 있는 대학으로 관광사업에 꿈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젊은이들의 배움의 전당으로 이름이 나있다.

로젠 칼리지는 3,20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전임교수진이 있는 미국 최대의 환대/관광경영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단과대학이다.두 대학의 상호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은 지난 2008년에 경희대학교 이충기 교수와 로젠칼리지의 최영수 교수가 양 대학의 상호교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가진 뒤, 다음해인 2009년 여름 경희대학교 김철원 학장이 로젠칼리지를 방문했으며, 이어 가을에 로젠칼리지 ABRAHAM PIZAM 학장이 경희대를 방문하면서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두 대학은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환대/관광산업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여름 로젠칼리지에서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프로그램 디렉트에 최영수 교수를 선임했는대 최 교수는 지난 2년간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을 총괄해오고 있다. 해외연수 하계세미나 학생들의 선발 방법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내에서 선발 공모전을 통해 응모한 200여명의 신청자중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은 30여명의 학생들로, 이들은 하나같이 관광산업 및 환대산업에 관련된 많은 부분을 배우고 특히 미국의 훌륭한 시스템을 SITE INPECTION 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교육은 미국과 올랜도의 환대/관광산업 관련 현황과 이슈들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수기간에는 중앙플로리다와 올랜도 인근에 있는 관련 사업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수의 관련업체(호텔, 레스토랑, 컨벤션센터, AMWAY ARENA, SYSCO, DARDEN, 올랜도 관광/컨벤션마케팅기관)와 테마 파크(디즈니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등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생생한 설명과 함께 효율적 SITE INPECTION의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올랜도 시의 위상 홍보와 함께 로젠칼리지의 세계최고 수준의 밀접한 협력관계, 그리고 학생들의 능력개발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학장과 로젠칼리지 최영수 교수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로젠칼리지 하계연수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최영수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우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비도에 살고있는 최교수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지원씨와 아들 최창현(15)군이 있다.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