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제19대 조기 대통령 선거일이 5월9일로 확정됨에 따라 재외선거인 신청은 3월30일 마감한다. 대통령 재외투표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플로리다 재외선거인 투표소는 올랜도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에서 오는 4월25일(화)부터 4월30일(일)까지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기 장미대선 재외선거는 사전투표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일 한국으로 회송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의 황순기 선거담당 영사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교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할 것을 당부했다. “공관을 방문할 필요도 없는 인터넷 신고 신청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있다. 지난 선거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신청이 도입되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에 접속하면 신고․신청서는 물론 여권 등 첨부서류도 필요없이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또 주 애틀란타 총영사관은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이 최장 20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주말에도 공관을 찾는 한인들의 재외선거 등록을 돕는다. 특히 주민등록증이 말소된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투표시 국적 확인을 위해 비자나 영주권 카드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미국에서는 신문광고, 단체 활동, 인쇄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재외선거자들이 외국에서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많지 않다.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문자 메세지 같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하고 전화통화, 사람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 뿐이다.
미국 시민권자의 선거운동은 일절 제한되며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한국 입국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또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 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 신청 홈페이지: ova.nec.go.kr
자세한 문의 : 주 애틀랜타총영사관(404-522-1611~3) 황 순기 선거담당 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