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교회 김은복 목사의 “인생 이야기”

Submitted byeditor on화, 07/16/2019 - 22:22

[템파=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탬파 키스톤 한인침례교회는 미남침례회(SBC) 소속으로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해 있다. 지난 14일 일요일 키스톤교회에서 우물선교를 하고있는 김은복 목사를 만나 김목사의 비전이야기 과거와 현재 나만의 삶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섬기는 사역자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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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한인침례교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것, 즉 선교에 목표를 두고 있다. 나만의 삶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사역이 교회가 지향하는 목표다. 그래서 ‘푯대를 향해 달려가노라’는 표어처럼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김 은복 목사는 타주로 이주 한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잊지 않고, 기도와 물질로 돕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키스톤교회는 이중 문화권의 1.5, 2세들에게 고귀한 하나님의 말씀과 한국어, 한국문화 및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성공적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긍지를 가진 하나님의 훌륭한 자녀들로 성장시켜왔다. 1989년 4월 설립과 동시에 주일 한국학교를 개설해 교사회와 이사 및 학부모회가 유기적인 협조로,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성인반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왔다. 

“그동안 키스톤 한국학교를 졸업한 많은 젊은이들이 미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고 읽고 쓸 수 있어 통역도 가능한 학생들이 배출되었다고.한다” 키스톤 한인침례교회는 교회와 주일학교로서 갖추어야 할 시설과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김 목사의 바램은 템파 인근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부담 없이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의 은총과 교인들의 환영을 받는 것이다. 김 목사는 키스톤 한인침례교회의 7대 믿음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키스톤 교회는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둘째, 구약과 신약을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된 것으로 믿습니다. 셋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공동체인 것을 믿습니다. 넷째,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교인들은 지체임을 믿습니다. 다섯째, 구원은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해 사죄의 은총으로 성취되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여섯째,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행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인의 길은 죄를 회개한 후 침례를 받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은복 목사의 인생이야기 인내하지 못하면 결과도 없다.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 와같은 김은복 목사는지난 1984년 23세에 미국에 이민와서,김 목사는 일식과 한식요리사로 26년 동안 일해왔다.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생활전선에서 직접 체험해온 목회자답게 그는 이민자들을 향한 메시지 중 첫째를 ‘인내’로 꼽았다. 

김 목사는 “무슨 일이든지 인내하지 못하면 결과가 없습니다. 끝까지 하지 않는 것은 실패라고 할 수 있겠지요. 끝까지 참아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사업, 직장생활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민교회의 가장 큰 어려움은 성도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교회를 쇼핑하며 수평이동을 하는 것이지요. 사실 말씀은 큰 차이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라고 했다.

템파 공원 주변에 위치한 아담한 키스톤교회는 3.7에이커 대지 위에 5천 스퀘어피트 규모(2006년 완공) 약 250여명 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는 예배당 으로 세워져 있으며, 현재 50여명이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김은복 목사는 키스톤교회가 영혼 구원과 선교를 목표로, 경건한 예배와 성경 공부를 중요시하고, 교회 내 직책에 상. 하. 등급을 두지 않는 것을 강조했다.키스톤교 한인 침례교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었다. 

성경에 십계명 중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말씀이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김목사는 지역사회 동포들은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여김으로 늘 지역 사회를 돕는 입장에 서 있다.그 사랑이 넘치고 협력하는 교회로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왔다. 이 교회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 주류사회와 돈독한 유대 관계를 지향하고, 특히 동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복 목사는 2001년부터 키스톤 침례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5년을 시무하였고2006년부터2009년까지 교육목사로 시무했다.키스톤한인침례교회 1989년 4월 부활 주일을 계기로 고 김세복 목사님께서 교우 다 섯 가정이 모여 키스톤 한인침례교회를 개척 2009년까지 20년간을 온 마맘  다하여 주님의 사역을 하시던 중 김세복 목사가 2009년 5월21일 지병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소천했다. 2008년도 -09년도까지 공동 담임 역임. 2010년 교인 총회에서 만장 일치로 김은복 목사를 키스톤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로 인정하여 2010년1월10일부터 현재까지 우물선교를 하고있다. 

김은복 목사는 사모 김용수씨와 김은미(28),김한나(26),김동수(22)등 2녀1남두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김목사의 마지막으로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 키스톤 한인침례교회는 우물선교를 하고 있으로 누구든지 선교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나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 교육 또는 토요일 한글학교에 자원하여 봉사 하실 분이 계시면 (813) 453-4285/ (813)920-2200 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김은복 목사 이 메일주소 Eunkim25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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