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LA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한 여성을 총으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LAPD는 오늘 새벽 3시 타자나에 있는 브라운의 자택 앞에서 한 여성의 "도와달라"는 911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언론에 보도했다.
이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크리스 브라운이 총으로 협박을 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브라운의 자택을 수색하려고 했으나,브라운은 "수색영장을 가지고 오라"면서 거부했다.
브라운은 이 과정에서 경찰과 방송사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수색영장을 가져오더라도 이곳에서 아무것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당신들은 멍청이"라고 고함을 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오전 9시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브라운의 자택을 수색했다.경찰의 브라운 자택 수색은 총기류를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래미상 수상자인 브라운은 2009년 전 애인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6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았다.집행유예는 지난해 3월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