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청소년을 위한 “재잘재잘 콘테스트” 공모
세한언-통일아카데미 공동주최....마감 3월 6일
(사) 세계 한인 언론인 연합회(회장 장마리아)와 (사) 통일 아카데미(대표 강신삼)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의 후원을 받아 해외 한인 청소년 “재잘 재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과 인권에 대한 전 겨레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기 위해 해외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주최측은 통일과 북한 인권 개선은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는 모토로 해외 거주 한인 사회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아내고 나아가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올해는 해방과 분단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작년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한국 국민들은 물론 재외한인동포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의 꿈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통일은 관심과 민족적 열정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 역사 상 가장 거대한 사건으로 기록 될 통일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또 다른 기적을 창출해야한다고 주최측은 말하고 있다.
많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하는 공모 분야는 크게 통일 분야와 북한 인권 개선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참여 방식은 만평이나 일러스트 혹은 페러디 형의 포스터 제작이다. 누구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장, 상패 그리고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작 중심으로 영상 제작도 진행되므로 해외 거주 한인 청소년들의 관심을 온 겨레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 심사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한국 시간 기준)이며 입상자 결과는 3월 9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3월 중순에 입상자 해당 지역의 세계한인언론인 대표가 상금, 상패, 민주 평통 사무처장 상을 시상한다.
특히 입상자 중 우수작품은 한국내 전시회 개최(지하철 역사 안 및 공공 장소 3곳), 우수작 중심의 스틸 사진 영상 제작과 국내언론에 보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박선례(국민 통일 방송 영상 국장/생각의 즐거움 OTV 대표), 이대영(전 한국문화진흥 예술원장/현 중앙 대학교 연극 영화과 교수), 김석우(전 통일원 차관, 현 21세기 국가 발전 연구원장)씨로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40%)과 참신성(30%), 기술 및 예술성(30%)을 본다.
참가 대상은 해외 거주 한인 동포 중 만 19세 미만 남녀로 2015년 3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상은 통일 부분 1등(1,000달러) 민주평통 사무처장 상 수여, 수상작 3인 각각 200달러, 북한 인권개선 부분 1등(1000달러)도 민주평통 사무처장 상 수여, 수상작 3인 각각 200달러이다.
해외 한인 청소년 “재잘 재잘 콘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 사업은 u-contest.org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3월 6일까지이다.<하이코리언 뉴스>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