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내년 4월초 치러지는 가운데 ‘국외부재자’(외국에 거주 중인 한국 주민등록 소지자)와 ‘재외선거인’(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주 애틀란타총영사관 조선희 선거영사는”지난 11월 17일부터 유권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선거 등록률이 저조 하다고 밝히면서,우리 한인들께서 관심을 갖고 우선 재외국민 등록, 선거 등록을 해주셔야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공관에 나오셔도 되고 자녀들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등록 하시면 내년 4월 선거를 하실 수 있게됩니다.선거를 통해 주권을 행사해야 지난 2012년 도입된 재외선거제도가 활성화되고, 개선될 수 있다면서 유권자 등록에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고 전했다.
주 애틀란타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마켓, 학교, 교회 등을 찾아 순회업무와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복수 국적자도 선거권이 있으며.영구명부 등재 여부는 유권자 등록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2020년 2월 15일까지 인터넷(ova.nec.go.kr), 공관 방문, 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