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늘리기
대부분의 골퍼들의 최대 관심사인 비거리!
그러기에 많은 교습가들이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한 트레이닝 방법 또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전에 골프에 있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트레이닝을 하는 것 보다는 요소들을 알고 그 중 나에게 해당되는 요소는 어느 부분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지면 관계상 비 거리에 대한 부분은 나누어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요소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늘은 클럽적 요소를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대 골프는 과학의 발달로 이제 더 이상 추측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트랙맨 결과가 보여주는 비거리에 대한 데이터로 좀 더 똑똑한 골프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래 소개해드리는 자료를 참고해 보시면 우리는 같은 클럽, 같은 스윙 스피드 그리고 같은 스윙으로도 타격 각도에 따라 드라이버의 경우 20~30야드의 거리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드라이버의 경우 다운 블로우가 아닌 어퍼 블로우 다시 말해 상향 타격을 했을 때 적절한 런치 앵글 (볼의 출발 각도)가 만들어 지면서 볼의 비행 거리를 늘려 준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같은 힘으로 볼을 가격 했을 지라도 그 타격 각도에 따른 거리 확보와 반대로 거리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하겠습니다. 또 이것은 적절한 클럽 헤드의 로프트 각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로프트 각도가 낮으면 런이 더 발생될 것이다 또는 투어선수들의 스펙을 보면서 따라 하는 많은 남성 아마추어 분들을 저는 보아 왔습니다. 그렇다면 스윙 스피드는 어떠신지요? 물론 투어 선수들의 스윙 스피드와 아마추어 골퍼 분들의 스윙 스피드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우 빠른 스윙스피드로 인한 과도한 백 스핀의 영향으로 볼이 많이 뜨는 것을 제어하고자 낮은 로프트의 클럽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드라이버 로프트의 매칭으로 적절한 탄도를 만들어 내어 모든 것이 같은 조건일 지라도 비거리를 20야드는 더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클럽이 비거리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로는 클럽의 무게, 샤프트 강도, 길이, 로프트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과도한 욕심이나 편견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스펙의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못된 클럽 선택은 또 다른 그에 대한 보상 동작으로 인해 잘못된 스윙의 오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그 만큼 늘 항상 체크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아름답고 효율적인 스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만큼 올바른 클럽의 선택이 우선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이언의 경우는 적절한 다운블로우가 효율적입니다. 아이언은 웨지 포함 8개 이상의 클럽이 있는 이유로 각 클럽에 맞는 거리를 선택할 수 있으니 아이언의 비거리 향상에는 적절한 클럽과 스윙스피드의 변화로 경우에 따라 전체 비거리를 1~2클럽 정도 비거리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클럽 이외의 다른 요소들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