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니 원장의 "뷰티칼럼 2 "

Submitted byeditor on일, 01/24/2016 - 13:26

 자외선 차단제 재대로 바르기

'
송라니 원장


아직도 운동을 나가거나 야외 활동을 하면서 썬스크린을 바르지 않는 용감한 분들이 계시진 않을 것이라 믿는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한나절을 야외에서 보낸 후 살갗이 따가워지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피부암 예방차원에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적이다. 이즈음에서 한번 본인이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언제, 얼마나 발라야 할까? - SPF 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야외에 나가기 15분 전에 발라야 하고 구름 낀 날도 발라야 한다. 
옷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위에만 바른다고 할 때, 1온즈 컵의 양만큼 발라야 한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리는 활동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졌을 경우, 바로 다시 발라야 되고, 야외 활동시 최소한 2시간마다 다시 덧발라줘야 한다. 
입술, 눈썹과 귀 안팎부위도 빼 놓아서는 안 된다. 
여기까지가 흔히 들어온 정보라면, 몇 가지 의문점과 해결해야 할 과정이 있다.

입술 관리는 어떻게 할까? - 주기적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입술 자외선 차단도 필수적인 과정이다. Spf 가 함유된 립밤을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화장한 얼굴로 하루 종일 지내야 할 때는 어떻게 하나?  
SPF 성분이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해 덧바르거나 자체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되는 미네랄 메이크업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썬크림을 바르고 나가 크림과 땀이 범벅이 된 얼굴에 썬크림을 덧발라야 하나? -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런치 브레이크에 다시 세안을 하고 도포할 것을 권한다. 
썬크림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을 하는 반면 땀과 섞여 모공을 막아 장시간 바르고 있을 경우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물이 필요없는 세안 티슈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얼굴에는 페이스 전용 oil free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썬데미지나 썬스크린으로 인한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조기에 처리해야 장기적인 피부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스킨케어 원장 송라니 상담 문의 407 - 373- 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