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사회가 대선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코리안 아메리칸 포 힐러리KAHILL-LA(카힐 LA)가 출범한데 이어 오늘(19일)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은 85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LA 한인 타운에 모여 지친 기색없이 버니 샌더스를 연호 했다. 두 달전 출범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의 모임 코리안 아메리칸 포 버니 샌더스는 오늘(19일) 오후 LA 한인타운의 한울정에서 첫 공식 지지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계와 의료계, 자영업 등LA에서 각 분야에 종사하는 40여명의 한인들은 학비 없는 대학을 비롯해 전 국민 무료 의료혜택,이민자 권리 보장 등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내세운 10가지 공약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통령이 돼야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한인들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많은 복지 혜택 실현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LA에서 교사로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혜신씨는 최근 등록금이 치솟아 부모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며 자녀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버니 샌더스를 지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전 국민 무료 의료 혜택을 지지하는 한인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한인 자영업자 정명윤 씨도 타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자신의 자녀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의료 혜택을 받고 살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인 자영업자 정명운 씨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되서 부자에게 증세를 해서 복지 혜택을 늘리기를 원했다.행사 현장에서는 버니 샌더스 지지 모임에는 지지자 간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지하는 한인들도 나타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국가 안보를 책임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밖에 없다고 밝힌 한인 이모씨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많은 복지 공약들을 내세웠지만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실랑이 한 한인 주장,힐러리 클린턴 후보보다 더 자격있는 대통령 후보가 어디있냐..전 국무장관도 지냈고, 아시안 아메리칸 포 버니 샌더스는 LA 한인 사회에 지지 전단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다.[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