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mitted byeditor on일, 08/14/2016 - 10:04 올림픽 육상 경기 중 신발이 찢어졌지만, 맨발로 끝까지 달린 선수가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3km 장애물 달리기 예선에 출전한 에티오피아의 에테네쉬 디로는 다른 선수가 중심을 잃고 자신을 덮치면서 넘어졌고, 신발까지 찢어졌다. 잠시 레이스를 멈춘 디로는 운동화와 양말을 벗은 채 맨발로 달렸고,예선 탈락에 해당하는 전체 24위로 경기를 마쳤다.하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충돌 상황을 고려해 디로에게 결승 진출권을 주기로 했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