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협의회 “6.25 보훈행사 250명 참석"

Submitted byeditor on수, 06/26/2019 - 07:38

[탬파=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익군 회장)주최한 6.25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이 어제(25일) 오후6시반 탬파에 있는 중부사령부 CENTCOM, 특수전사령부SOCOM의 부대내 Surf's Edge Club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6.25 유엔군 보훈행사에는 사령관, 지역연방하원의원, 애틀란타 김영준 총영사, 그리고 50개 동맹국 파견단, 8개 KWVA지회등 한인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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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씨 사회로 진행된 한국전쟁  69주년 행사는 문미란(애국가 )피터장(미국가)의 양국 국가 연주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시작됐으며 Ken Whitten (Idlewild) 침례교회 목사의 축도, 장익군 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장회장은 “6.25로 무너져가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로 이창훈(동맹국파견 단장) 대령,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한국군으로 참여했든 미군으로 참여했든 팔순이 넘은 6ㆍ25한국전 참전용사에게 6ㆍ25 한국전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본인이 생명을 바쳐 싸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징표로 훈장”드린다고 말했다.김영준 총영사는 3명의 참전 용사들에게, 이장훈 대령 잭슨빌 한인회 전회장 이재열씨에게 평화 수호의 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 평화 수호메달 전달,오른쪽 김영준 총영사

이번행사 기조연설자 신대용(미국 통일전략연구소 이사장)씨는”한국과 미국은 상호협조관계를 계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 하자”고 했다. 중부사령부 중장(Thomas W.Bergeson)은 ” 안녕하십니까, 한국이름은  백선기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뒤 한국전쟁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그는 한국에서 근무 했고, 영광스럽게 88올림픽과 평창동계 올림픽 봤다. “우리도 동맹국 한국의 도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같이 갑시다”라며 마무리 했다.

이날 마이애미협의회 장익군 회장은 "플로리다내 각 지역의 한국참전용사회(KWVA) 지부들이 많이 참석 했다. 특히 지역행사를 미루고 함께 하신 김정화 FL한인회연합회 회장, 추대성 중앙FL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민호 중앙FL한인회장, 김영출 북부FL한인회장, 김혜일 남서부FL한인회장, 최창건 서부FL한인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또 이날을 위해 수고하신 행사준비위원회 여러분께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와 협력에 감사를 드리면서 건승을 빕니다”고 했다.

민주평통 주최로 열린 6.25 보훈행사는 50개 동맹군 국가파견단,8개 KWVA지회가 함께 모여서 의미있는 사진전시도 하고, 합참의장상과 평화의 사도 메달증정식이 있었다. 또 화려한 “탬파 민속무용단과 성악가 문미란씨,Violinist- Mi Yun Chung, Clarinelist-Geon Park” 축하 공연으로 뜻깊은 날이 더 빛났다.

"이재열-이창훈대령 평화메달 전달식

"장익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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