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김세영이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오늘(19일)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더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시간다에게 1타 앞선 김세영은 17번 홀(파4)에서 약 2.5m 파 퍼트에 성공,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와 연장전 으로 이어졌다.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에 이어 시즌 2승,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김세영에 이어 전인지가 15언더파 3위, 유소연이 13언더파 6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