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한국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이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파워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부상의 중심에는 볼빅 USA 신동환( DON SHIN)대표의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PGA Merchandise Show 에서 공식 런칭해 미국시장 진출이 갖 2년 남직한 볼빅은 이미 미국 골퍼중 70% 이상이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미국진출 첫해인 2013년 1천여개 골프 스토어와 골프장에 입점해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한 볼빅은 신 대표의 지휘 아래 톡특하고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미국 골프공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진출 이듬해인 2014년에는 2300여개 골프 관련 매장과 골프장에 입점해 미국 골프공 시장 점유율 1%를 돌파했으며 2015년에는 거래 어카운터가 3500개를 돌파해 미국 전체 골프관련 매장 중 77%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 이 순간도 미국을 권역별로 나눠 30여명의 영업사원이 공격적인 마켓팅을 지속하고 있다.
볼빅 USA는 2014년 매출은 30억원, 2015년은 45억원을 돌파하며 “미국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골프공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볼빅의 미국시장 성장 비결은 신 대표가 리드하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추진력에 있다. 영업 부분 강화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켓팅에도 투자해 LPGA선수들의 골프공 사용률 2위에 랭킹됐고 PGA의 팀 페트로빅과 PGA Champions Tour의 크레그 스테들러를 비롯한 40여명의 프로들이 볼빅 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 플로리다에서 열린 2016년 PGA Merchandise Show 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5월 미시간주 앤 아이버에서는 볼빅이 후원하는 LPGA 볼빅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등 미국 골프계의 역사도 새로 쓰고 있다.올해 출시된 세계최초 무광 코팅 볼 VIVID,베스트 셀러 CRYSTAL,가장 소프트하며 누구나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투어용 볼 VIBE제품을 앞세워 연말까지 4500개의 샵에 입점할 예정이다.
볼빅 USA 는 미국내 골프공 점유율 3%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국 진출 3년차인 업체로서는 기적같은 목표이자 신 대표의 그간 행보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또한 골프백과 골프장갑,모자 등 골프 엑세사리를 런칭하는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 하고 있다.
신 대표는 “미국 시장 런칭 5년차인 2017년말까지 미국 골프공시장 점유율 5% 이상을 목표로 밤낮없이 쉬지않고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