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중앙 플로리다 대학가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캠퍼스 입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UCF)는 지난 20일부터 캠퍼스 기숙사 입주를 시작했으며, 약 7,500명의 학생이 학교 기숙사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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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학생이 몰린 첫날에는 약 3,000명이 캠퍼스에 들어왔다. 학교 측은 여러 입주 장소를 운영하고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학생과 가족들의 이동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UCF 학생성공·웰빙 담당 부총장보 크리스 맥도널드는 학생 한 명이 캠퍼스에 도착해 체크인과 짐 하차를 마치고 이동하기까지 평균 약 2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차량과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도착, 체크인, 짐 하차, 차량 이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2일까지 이어졌으며, 이 기간 UCF 주변 도로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새 학기 행사도 본격 시작
UCF는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환영 행사인 "Pegasus Palooza’"도 시작한다. 행사는 Addition Financial Arena에서 열리는 신입생 공식 환영식 "The Knighting"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학생들이 교내 동아리와 각종 학생 단체를 알아볼 수 있는 조직 박람회도 마련된다.
중앙 플로리다 주요 대학들도 잇따라 가을학기를 시작하고 있다. Bethune-Cookman University는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으며, Stetson University는 20일 개강했다. UCF와 Rollins College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특히 UCF의 경우 대규모 학생 이동이 이어지는 만큼 개강 초기 캠퍼스 주변 교통량 증가와 기숙사 인근 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가을학기에도 UCF를 비롯한 중앙 플로리다 대학들이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들어가면서 대학가의 소비와 교통, 주거 등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