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7일 플로리다 시민들을 테러 조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HB 1471)에 서명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 법안은 드산티스 주지사가 미국 최대의 이슬람 권익 단체인 '미국-이슬람 관계 위원회(CAIR)'를 테러 조직으로 선포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입니다.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플로리다 법정 내에서 샤리아 법(이슬람 율법) 및 모든 종교법, 외국법의 사용을 금지함** ** 주 정부에 특정 단체를 국내 테러 조직으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
비판 측은 이 법이 특히 대학 내 학생 단체들의 표현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으며, 테러 조직으로 지정될 경우 자금 지원이나 장학금이 끊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대해 드산티스 주지사는 "이 법은 플로리다주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세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반면, CAIR 플로리다 지부의 히바 라힘(Hiba Rahim) 대행은 "오늘의 정부는 그들의 의제에 따라 특정 집단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으며, 이는 멈춰야 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참고로, 종교법과 외국법의 사용은 이미 연방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새 법에 따라 테러 조직을 지정하려면 플로리다 내각의 승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