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시가 올가을 착공 예정인 Pulse 영구 추모공원의 최신 디자인을 공개한다.

올랜도시는 15일(목) 오후 4시, Pulse Memorial Advisory Committee의 자문을 반영한 새로운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공개된 30% 설계안에서 진전된 ‘60% 디자인 업데이트’ 단계다.
시 당국은 이날 프레젠테이션 이후 최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초기 디자인에는 천사를 형상화한 타원 구조물(Angel Ellipse), 힐링 가든, 분수 벽, 반사 연못(Reflection Pool) 등이 포함됐다.
약 3,500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되는 추모공원은 Gomez Construction과 Borrelli and Partners가 설계와 시공을 맡고 있다. 이 추모공원은 2016년 6월 발생한 Pulse 나이트클럽 총기 참사 희생자 49명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다. 현장 철거 작업은 올해 3월 시작돼 완료됐으며, 비극 발생 약 10년 만에 본격적인 재건 단계에 들어섰다.
Pulse Memorial Advisory Committee 위원인 낸시 로사도(Nancy Rosado)는
“우리는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며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이는 치유 과정에 큰 의미가 있고, 특히 라티노 및 LGBTQ 커뮤니티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일정에 따르면 추모공원 공사는 올가을 시작돼 2027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행사에 참석하려는 주민들은 Orlando City Hall 9층 Fairview Room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석자는 시가 제공하는 라이브스트림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영어와 스페인어로 참여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