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상승 "중앙 플로리다 소상공인” 운영비 부담

Submitted byeditor on금, 03/20/2026 - 19:08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마이뉴스13 보도에따르면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이동형 자영업자, 특히 푸드트럭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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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에서 푸드트럭 ‘빅 J’s 도그스’를 운영하는 제이슨 호프먼은 “주유비만 주당 40~50달러, 프로판 가스 비용도 약 30달러가 추가된다”며 비용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약 15마일을 이동하는 구조상 연료비 상승이 곧바로 운영비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푸드트럭 ‘서던 스타일 바비큐’를 운영하는 마이클 케네디는 행사 기간 발전기 가동까지 포함하면 주말 한 번에 350~400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몇 달 전보다 연료비가 약 80%나 올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용 상승이 소상공인들에게 즉각적인 타격을 준다고 분석한다. Oxford Advisory Group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토퍼 딕슨은 “중앙 플로리다 소상공인들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료비 상승이 외식 및 여가 지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AAA에 따르면 중앙 플로리다 일부 지역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4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은 3.88달러, 플로리다 평균은 3.95달러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연료비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소상공인 수익성 악화와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