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여행 "공항 대기시간,최대 2시간 이상" 지연

Submitted byeditor on금, 03/20/2026 - 19:03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미 전역에서 봄방학 여행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공항 보안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져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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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국제공항에서는 최근 보안검색 대기 시간이 최대 2시간까지 늘어났으며, 뉴올리언스와 오스틴일부 공항에서는 출발 3시간 전 도착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혼잡의 원인으로 ▲봄방학 여행객 급증 ▲국토안보부 예산 공백에 따른 TSA 인력 부족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약 5만 명의 TSA 직원들이 무급 상태로 근무하면서 결근이 늘고, 일부 공항에서는 인력 이탈까지 발생해 상황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문제는 공항별 상황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같은 공항에서도 시간대에 따라 대기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등 예측이 쉽지 않다.전문가들은 여행객들에게 공항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공식 앱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항공편 예약 시에는 이른 시간대 비행을 선택하고, 대체 일정(Plan B 이상)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보안검색 줄이 길어질 경우에는 현장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항공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항공편 변경 등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어느 공항에서 병목이 발생할지 예측이 어렵다”며 “충분한 시간 확보와 유연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