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비자를 갖고 있는 5500만명 전원을 전면 조사해 범죄와 오버스테이, 테러지지 등 을 포착하면 비자를 취소하고 미국입국을 거부하거나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올들어 현재까지 유학생비자 6000건을 포함해 전체 비자 4만건을 취소한 것으로 밝힌 바 있는 데 앞으로 무더기 비자 취소와 추방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비자에 대한 전면 전수 조사에 돌입해 미국비자를 더 이상 이용해서는 안되는 외국인들을 솎아 내려는 이례적인 조치에 착수헸다.미국 비자 권한을 갖고 있는 국무부는 “현재 미국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전세계 5500만명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지속 심사 원칙에 따라 미국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5500만명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실시해 범죄나 오버스테이 등 이민법 위반, 테러지지 등을 중점 포착해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범죄나 오버스테이, 테러지지 등으로 비자 요건을 어긴 것으로 확인되는 미국비자에 대해선 비자를 취소 하게 된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 비자를 취소당하면 미국을 더 이상 방문하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비자를 취소당한 외국인이 미국내에 있을 경우 추방령을 받게 된다고 국무부는 경고했다.미국은 2024년 한해 전세계에서 1100만건의 비자를 발급했고 그 유효기간이 있어 현재 5500만명이나 미국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2024년에 발급된 미국 비자 가운데 가장 많은 B-1,B-2 방문비자가 650만건으로 한국인들은 무비자 외 에 방문비자를 받은 사람들디 1만 5500명에 달했다
두번째는 H 각종 취업비자로 81만 8000건이 발급됐고 한국인들은 3100건에 그쳤다.세번째인 F 유학생 비자는 42만 5000건이고 그중 한국인들은 1만 6000건이었다.네번째인 J 교환연수 비자는 35만 5000건이 발급됐고 한국인들은 1만 3000건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을 포함하는 미국 비자 소지자들 가운데 강폭력 범죄는 물론 음주운전이나 난폭운전까지 포함 하는 범법사실이 포착되면 무더기로 비자를 취소당하고 추방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류시한을 넘기는 오버스테이, 친 팔레이스타인 시위로 테러지지로 지목돼 대거 비자 취소와 추방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무부는 최근 올들어 범죄나 오버스테이, 테러지지 등으로 유학생 비자 6000건을 포함해 전체 비자 4만건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