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하이코리언뉴스] =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18일 성명을 내고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바이든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진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들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ag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바이든 전 대통령과 가족은 치료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미 남성 100명 중 13명이 일생 중 진단받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