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부시간으로 10(한국시간 4월11일)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돌아간다.그러나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들은 퇴거 직전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사저로 짐 일부를 옮기고 있으며,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데리고 갈 예정으로 알려졌다.대통령 경호처도 경호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경호는 3급 경호부장이 총괄하며, 필요에 따라 40~60명 규모로 운용될 전망이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이동때 교통을 통제하고, 사저 주변 경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로 인한 주민 불편과 반려동물 여건 등을 고려해 단독주택으로 사저를 옮기는 방안을 고려중이다.경호 지원은 법적으로 최대 10년이지만, 관례상 종신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